[경주 보문정 연꽃] 비가 내리는 보문정 연지, 비에 젖은 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러니까 여러 명의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단순히 대학생이나 20대를 만나는 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사실 수많은 청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취업을 포기하기에 연쇄적으로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주택 등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7.15
[보문정 홑왕원추리] 경주 보문정 홑왕원추리 꽃이 비를 맞으며 관광객을 맞이하다 / 토함 데카브리스트의 젊은 아내 11명 살아남은 데카브리스트 120명은 시베리아로 유배되었다. 그 유배의 땅이 이르쿠츠크였다. 데카브리스트의 젊은 아내 11명도 귀족의 신분과 재산을 모두 버리고 시베리아로 와서 남편의 옥바라지를 했다. 그들로 인해 이르쿠츠크에 새로운 문화가 꽃피기 시작했다. 동토의 땅 시베리아는 자유와 혁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유와 혁명', 그렇다. 내가 진실로 원한 것은 바로 이 자유의 향기였다. -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20.07.15
[벚꽃 낙화] 화려한 봄을 장식했던 벚꽃이 남겨준 또 하나의 선물인 낙화를 담아오다 / 토함 ▲벚꽃 낙화(2017.04.11. 경주 보문정)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7.06.02
[보문정] 만개한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던 날, 경주 보문정의 연못은 하얀 꽃눈으로 덮히다 / 토함 ▲경주 보문정(2016.04.09)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16.04.14
[단풍잎 배 궤적] 보문정에 떨어진 단풍잎 배가 유유히 흐른다 / 2013.11.07. 경주 보문정 ▲ 경주 보문정 단풍잎이 세월의 흐름을 말하다. 생활 속으로/토함갤러리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