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 3

[비오리] 비오리 수컷이 활주로를 날아오르는 모습이 활기차다 / 토함

뿌리 깊은 사랑 외로움을 덜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굳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개나 고양이와의 관계처럼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유대감이다. 다른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더라도 정서적으로 소외감을 느낀다면 홀로 있을 때보다도 더 외로워질 수 있다. 반대로 반려동물을 쓰다듬으면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친밀한 접촉과 상당히 유사한 방식으로 옥시토신과 같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 페이 바운드 알베르티의《우리가 외로움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중에서 - '비오리 암수' 이미지 바로가기 https://bori-yo.tistory.com/11887 [비오리 암수] 횡재한 비오리 암컷과 먹이를 찾는 수컷 비오리를 담다 / 토함 지금 당장!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갑자기 길어진 ..

[경주 보문호] 흐린날, 보문호 탐방로를 따라 걷다 / 토함

▲ 경주 보문호(2014.06.20. 경주보문관광단지) ▲ 물너울교(2014.06.20. 경주 보문호) 눈을 감고 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