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나무 5

[고광나무 꽃] 맑은 날 임도를 걸으며, 향기에 이끌려 고광나무 하늘버전을 담아보다 / 토함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미세먼지가 심해졌을 때 나는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되었다. 운동도 할 수 없고 산책도 불가능했다. 환자분들과 씨름하는 동안, 일상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미세먼지가 일상을 덮어버렸다. 지금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꿈꾸며 일상의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이 삶을 견디고 있던 나는 멀리 보이던 산을 뿌옇게 덮어버린 미세먼지를 보면서 깨달았다. 결국 더 크고 거대한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 양창모의《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2643 [고광나무 꽃] 고광나무 아래서 그윽한 향기에 취해버렸다 / 2012.05.20. 경주 향기가 좋은 꽃나무를 찍으려 준비를 하노라면 온 몸이 향기에 젖어버립니다. 셔터를 누르고 그 곳을 ..

[고광나무 꽃] 고광나무 아래서 그윽한 향기에 취해버렸다 / 2012.05.20. 경주

향기가 좋은 꽃나무를 찍으려 준비를 하노라면 온 몸이 향기에 젖어버립니다. 셔터를 누르고 그 곳을 떠나야할 때가 되어도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분꽃나무의 향을 좋아 하는데, 고광나무의 꽃향기도 빼놓을 수가 없네요. 고광나무 [Philadelphus schrenckii]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 고광나무는 한국·일본·중국 둥베이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조금 있으며 2년생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양쪽끝이 뾰족하며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잔털이 있다. 4-5월에 잎겨드랑이나 꼭대기에 백..

고광나무[Philadelphus schrenckii] / 2009.05.17. 참솔

고광나무[Philadelphus schrenckii]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 고광나무는 한국·일본·중국 둥베이 지역에 분포하며 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2-4m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조금 있으며 2년생 가지는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양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