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 고추 수확기가 지난지 오래지만 농심은 예전 그대로다 / 토함 ▲철지난 고추밭(2015.11.02)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모두들 자기가 옳다. 자기를 따르라 소리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은 불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라,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입니다. - 변상욱의《우리 이렇게 살자》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11.05
[멍든 농심] 간밤에 첫눈이 내린 겨울 고추밭이 멍든 농심을 대변하다 / 토함 작은 상처, 큰 상처 작은 상처는 그때그때 소독을 하면 큰 상처로 번지지 않는다. 소독 시기를 놓치면 어느새 욕창이 되고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진다. 마음의 병 역시 마찬가지다. 미리미리 걱정에 대처할 수 있다면 커다란 병으로까지 자라진 않을 것이다. - 최명기의《걱정..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