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21

[봉황대 느티나무] 지나가는 사람마다 폰으로 봉황대의 가을 흔적을 열심히 담는다 / 토함

전쟁터의 샘물에서   전쟁터에 자리한이곳의 샘물은 우리들에게생명을 더욱 북돋아 주는 참 샘물이었다.우리는 왜 이 맑은 샘물을 두고 전투를 해야만했을까? 많은 죽은 영혼들이 맴도는 샘물가에서신앙인도 아닌 내가 아군이든 적이든 그들의영혼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했다. 항상 맑은물을 간직한 샘물처럼 그저 이유도 없이희생된 모든 영혼들이 평안한 안식을갖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기도했다.- 손문규의 《전쟁과 사랑》 중에서 -

[되돌아 본 봉황대 공연] 창고 정리를 하다가 몇 장 올립니다 / 토함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2020 경북 세계유산축전 '힘내라 대한민국' ] 대한민국넘버원댄스뮤직, 젊음을 발산하는 댄서들의 넘치는 끼를 즐기다 / 토함

24시간 스트레스 우리의 몸은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수용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그것은 짧은 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24시간 내내 정신없이 밀려드는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봉황대 오동나무] 까치도 죽은 나무가지의 집은 떠난다 / 토함

▲봉황대 오동나무(2019.05.28) 우물가 버드나무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이나 물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같은 버드나무속 나무가 다 그렇듯 버드나무는 물속의 질소나 인산을 뿌리가 흡수해 수질을 좋게 하기 때문에 옛날에 우물가에 한 그루쯤은 심었다. 무성한 ..

[봉황대 느티나무] 봉황대 고분 위의 커다란 느티나무 고목에 가을이 찾아오다 / 토함

▲봉황대 느티나무(2017.11.02) 믿고 맡겨라 상대에게 어떻게 할지 방법을 알려 주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할지만을 귀띔해 줘라. 그러면 그의 기발함에 놀라게 될 것이다. (조지 스미스 패튼 2세 장군)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봉황대 공연] 유리상자의 맴버인 가수 박승화, 이세준이 경주 봉황대에서 공연을 하다 / 토함

▲유리상자의 맴버인 가수 박승화(2017.08.18. 경주 봉황대 공연 중) ▲유리상자의 맴버인 가수 이세준(2017.08.18. 경주 봉황대 공연 중) ▲유리상자의 맴버인 가수 박승화, 이세준(2017.08.18. 경주 봉황대) ▲유리상자의 맴버인 가수 박승화, 이세준(2017.08.18. 경주 봉황대)

[봉황대의 밤] 봉황대 고목나무에 조명이 들어오니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토함

혼자가 아니다 완전히 혼자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돌연 당신은 주위를 둘러보고서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실재는 당신 옆 어디에나 사람이 있다. 축하하고 기뻐하며...그리고 당신은 실재의 한 부분이다. 삶은 춤이며 당신은 춤추는 사람이다. - 레너드 제이콥슨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