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리메] 수묵화처럼 펼쳐진 산너머로 커다란 송전탑들이 안개 속에 고개를 내밀다 / 토함 ▲산그리메(2017.05.25)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어려서 볼 때 할아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공한 인생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지게를 지고 산에서 돌을 캐다가 내다 팔고, 가축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