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암 장독대] 금낭화가 예쁘게 필 때 통도사 서운암으로 가다 / 토함 꽃을 보러 가요! "옛날에는 내가 꽃을 보러 다닐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 예순을 넘겼을 때 문득 봄꽃을 보러 가야겠다 싶어 식물원에 갔다고 한다. 분수 앞 등나무 덩굴이 올해는 어떨까. 연못의 수련은 이제 피었을까. 그 전까지 꽃 같은 건 그저 세상 끝에 있는 무엇이었는데, 어찌 된 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4.26
[서운암 장독대] 후덕한 보살님을 보니 장맛도 좋을 것같은 예감이 든다 / 토함 '사람의 도리'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고, 악한 일을 생각하면 나쁜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선한 일을 생각하면 기쁜 일이 찾아오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꺼림칙한 운명이 기다리기 때문이다. 이 진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사장의 도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