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 20

[굴러다닌 세월] 몽돌, 파도에 편승하여 얼마나 굴러야 몽돌이 될까 / 토함

▲몽돌(2014.01.09) 어른이 되어가는 밤 노희경 작가의 책에서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 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줄곧 나는 힘든 것만 토해내느라 어른이 되지 못한 채 나이만 먹은 어린애로 유예하며 살았다. - 하니니의《나는 나를 못 믿..

[라이트 페인팅] dpak 경주지회 라이트 페인팅 정기모임, 장노출로 빛을 담다 / 토함

▲라이트 페인팅(2019.11.16.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 정기모임) 노력한 만큼 운전하는 법을 배울 때도 수영을 배울 때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 모든 일이 그렇잖아. 노력한 만큼 가치 있는 결과를 얻는 거야. - 릴리언 R. 리버의《길 위의 수학자》중에서 - ▲라이트 페인팅..

[ND필터 안 쓴 장노출] 디사협 경북지부 포항지회 출사 때, ND필터 준비를 잊고 카메라 기능으로 장노출 사진을 담아보다 / 토함

▲장노출(2017.08.20. 동해안)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여자고 남자고 완벽한 사람은 없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완벽한 관계라든가 완벽한 사랑법이라고 꿈꾸어 온 것에 따라 행동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제각각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있고, 따라서 우리는 싫어도 실패를 인정하고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