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17

[황성공원 솔숲] 경주 황성공원 소나무숲에서 아침산책을 하다 / 토함

아! 아버지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아! 아버지. 순례길에서 다들 한 번은 눈물을 흘린다는데, 내가 그럴 줄은 몰랐다. 옹이 없는 나무 없듯 상처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애써 외면했던 아버지를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나다니, 정말 그럴 줄 몰랐다. 아버지에게 용서를 빌지는 않았다. 그러나 화해는 한 것 같았다. 뜨거운 눈물이 그랬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동네한바퀴] 아침산책을 하면서 황성공원 후투티 상황을 살펴보다 / 토함

그래서 어른이고 노인이다 생명의 빛이 꺼져간다고 아무리 화를 내고 속상해해도 노화는 피할 수 없다. 하다못해 세포까지도 늙는다. 실험실 배양접시에 담은 성인의 피부세포는 약 50회 분열한 다음 멈추는 반면, 신생아의 피부세포는 80회나 90회 분열한다. 노인의 세포는 약 20회 정도만 분열한다. 노화는 유전자에서도 명백히 드러난다. - 대니얼 M. 데이비스의《뷰티풀 큐어》중에서 -

[후투티] 황성공원 후투티, 오랜만에 가본 황성공원에서 후투티 촬영을 하다 / 토함

▲황성공원 후투티(2019.05.10)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다 보면 흥미로운 점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매번 같은 문제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진짜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정신적으로 나아..

[황성공원 후투티] 후투티 촬영도 관심밖의 일이 되었는지 가까이서도 황성공원을 오랜만에 가보다 / 토함

▲황성공원 후투티(2019.05.10)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 고민 나이를 먹어도 똑같애 이십대 동생 사십대 나 사십대 언니의 고민 1. 연애 참 어렵다. 2. 돈 벌기 어렵다. 3. 여행 가고 싶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후투티 육추(2019.05.10. 황성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