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공원 17

황성공원 후투티 육추 사진자료를 정리하다 / 2012.06.25. 경주

후투티 [Upupa epops] 척삭동물 조강 파랑새목 후투티과의 여름철새 털색은 노란, 검정, 흰색. 몸은 황갈색. 날개는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다. 길고 독특한 머리깃을 가지고 있으며, 부리는 길고 아래고 굽어있다. 암수가 유사하며, 땅에서 주로 먹이를 찾는다. 파상 비행을 한다. 인가 ..

인디언추장(후투티)을 잡아 오는데도 오기가 생긴다 / 2012.06.25. 경주

흔히 인디어추장새라고 부르는 후투티를 보쌈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다. 그러나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고 어두운 날, 후투티를 데려오기엔 날씨가 영 아니다. 그 결과물은 이미 올려두었지만 아무리 초보라도 자존심이 무너지는 사진을 갖고 돌아서야만 했다. 포토ፌ..

황룡사 9층탑 모형 / 2011.11.19. 경주 황성공원

다시 출발한다 새로운 출발이 실패로 끝난다고 해서 인생이 영영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출발하면 또 새로운 인생이 눈앞에 열립니다. 언제든지 숨 쉬고 있는 동안은 다시 출발할 수 있는데도 이러한 삶의 특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황..

따뜻한 오후 황성공원 봄나들이 / 2011.03.30. 경주 황성공원

포근한 봄날, 한참 걸으니 덥다는 느낌이 든다. 길가의 매화가 눈길을 끈다. 노오란 산수유가 도서관 뒤편에서 봄의 운치를 더해준다. 꽃을 향해 랜즈의 방향을 바꾸자 책을 읽는 할아버지가 눈에 들어온다. 봄꽃은 우리들 마음을 사로잡고 ...... 황성공원은 경주시민의 휴식처~~ 독서하는 사람들이 더..

현충탑과 무공수훈자전공비 / 2011.01.04. 경주 황성공원

(경주 황성공원의 충혼탑)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어느날, 나는 고시원에 돌아와서 좁은 침대에 누워 낮은 천장을 뚫어지게 응시했다. 문득 '비록 지금 이 순간 내가 있는 곳은 스프링이 망가진 딱딱한 침대, 한 평 남짓 되는 좁은 공간이지만 내 가슴 속의 꿈만큼은 세상을 품을 만큼 넓고 웅장하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