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2019.01.01. 경주 문천)
지갑도 열고 입도 열고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왠지 비겁한 것 같다. 지갑을 열기 싫어서가 아니다.
지갑도 열고 입도 열고 싶어서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다. 그들의
새로운 생각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주고도 싶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왠지 비겁한 것 같다. 지갑을 열기 싫어서가 아니다.
지갑도 열고 입도 열고 싶어서다.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싶다. 그들의
새로운 생각을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것에 관해 이야기해주고도 싶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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