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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 스님, 속세를 떠난지 오래지만 가끔씩 향수에 젖다 / 토함

토함 2020. 1. 26. 11:29


▲스님(2019.01.27)




“똑같은 물도 독초가 마시면 독을 품지만, 약초가 마시면 영약 기운을 간직합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건, 내가 먹는 물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도 모르고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땅에 떨어진 꽃씨가 제 스스로 꽃 피울까요?”

 <혜국 스님>



“지금은 과거에 뿌린 씨앗의 결과이고, 지금은 미래의 씨앗을 심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지금은 끝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마가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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