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귀비·꽃양귀비·셜리포비·셜리포피·애기아편꽃(2020.05.12. 경주첨성대꽃단지)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나는 명색이 잘나가는 TV 드라마 작가였다.
그래서 널찍하고 편안한 일등석 티켓을 끊었다.
자리에 앉아서 신발을 벗고 책을 꺼낸 다음
안전벨트를 잡았다. 그런데 -고장 난 거겠지.
"여기 안전벨트 고장 났어요. 맞죠?
고장 난 거죠?" 아니었다.
너무 뚱뚱해서 일등석 안전벨트를
맬 수 없는 거였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나는 명색이 잘나가는 TV 드라마 작가였다.
그래서 널찍하고 편안한 일등석 티켓을 끊었다.
자리에 앉아서 신발을 벗고 책을 꺼낸 다음
안전벨트를 잡았다. 그런데 -고장 난 거겠지.
"여기 안전벨트 고장 났어요. 맞죠?
고장 난 거죠?" 아니었다.
너무 뚱뚱해서 일등석 안전벨트를
맬 수 없는 거였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개양귀비·꽃양귀비·셜리포비·셜리포피·애기아편꽃(2020.05.12. 경주첨성대꽃단지)
▲개양귀비(2020.05.12)
▲꽃양귀비(2020.05.12)
▲꽃양귀비의 꽃말은 '위로, 망각'이다(2020.05.12)
▲개양귀비·꽃양귀비·셜리포비·셜리포피·애기아편꽃(2020.05.12. 경주첨성대꽃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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