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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길 / 2010.11.06. 경북 청도군

토함 2010. 11. 6. 20:17

 

 

 

 

내 마음 언제나


그리움만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줄 알았습니다

장미꽃 한 송이로
사랑하는 마음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반짝이는 보석으로
사랑하는 마음 조금은 더 전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잊은 게 있습니다
내 마음 언제나 하나
그대에게 가는 단 하나의 길
그 길이었다고
그 마음이었다고

- 홍광일의 시집 <가슴에 핀 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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