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아이
다행히 우리 부모님은
나의 특이함을 높이 샀다. 그래서
내가 식료품 창고에서 캔을 쌓아 놓고
몇 시간씩 놀아도 어머니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다른 데 가서 놀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라는 증거라며 마음껏
놀 수 있게 창고 문을 닫아 주었다. 내가
장편 시리즈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노랑망태버섯 이미지 더 보기> blog.daum.net/bori-yo/10759
<노랑망태버섯 이미지 더 보기> blog.daum.net/bori-yo/10772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꽃밭으로 날아드는 방울새들] 해바라기 씨앗이 엉글기도 전에 방울새들이 꽃밭을 점령하다 / 토함 (0) | 2020.08.08 |
---|---|
[매미, 새로운 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위하여, 매미는 밤새 역사적 꿈을 이루다 / 토함 (0) | 2020.08.08 |
[경주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로 나가면, 언제나 예쁜 연꽃들이 반겨준다 / 토함 (0) | 2020.08.05 |
[부용·부용화·목부용화] 부용의 꽃말은 '매혹, 아름다움, 행운은 반드시 온다'이다 / 토함 (0) | 2020.08.05 |
[비요일의 아침산책] 휴대폰 들고 아침산책을 하다 / 토함 (0) | 202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