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봄마중] 오후에 하늘이 열리고 화창한 날씨로 변하여 봄나들이를 나가다 / 토함

토함 2021. 3. 5. 23:24

홍매화(2021.03.05)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시인은
새, 나무, 꽃들을 눈여겨본다.
그들의 대화를 듣는다. 향기는 꽃의 언어다.
자기 존재를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한다. 여러 가지
형태로 자기를 알린다. 자연은 모두 자기 언어를
갖고 있다. 벌은 동료의 춤 동작으로 정보를 얻는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냄새가 소통의 언어다.
조류학자는 얘기한다. '새는 우는 음절로
의사 표시를 한다'고.


- 이응석의《당신을 춤추게 하는 지식의 날개1》 중에서 -

 

 

 

홍매화(2021.03.05)
매화(2021.03.05)
매화(2021.03.05)
매화(2021.03.05)
산수유나무(2021.03.05)
말똥가리(2021.03.05)
날아가는 오리떼(2021.03.05)
청둥오리(2021.03.05)
매화(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