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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다(2)] 추억을 남기고 간 숲,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경주 계림숲으로 가다 / 토함

토함 2021. 11. 26. 02:17

단풍(2021.11.25)

 

 

가까이 보면 볼수록

 

 

가까이서 보면
기린은 생각보다 너무 높고,
코끼리는 누가 봐도 너무 크다. 하지만
사람은 알면 알수록, 다가가면 갈수록 오히려
작아진다. 숨을 쉬듯 거짓말을 하고 눈을 깜박이듯
변명을 하고 허리에 총을 찬 독재자처럼 이기적이다.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기린처럼 코끼리처럼
가까이 보면 볼수록 높고 큰 사람이 되면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이 높고
커야 한다.


- 다인의《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중에서 -

 

 

 

낙엽(2021.11.25)

 

<'내려놓다(1)' 이미지 보러가기> https://blog.daum.net/bori-yo/11543

 

[내려놓다] 추억을 남기고 간 숲, 울긋불긋 단풍 내려앉은 경주 계림숲으로 가다 / 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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