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무늬
자기 무늬의 교본은 자기 머리에 있어.
그걸 모르고 일평생 남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처자식 먹여 살리고 죽을 때 되면 응급실에서
유언 한마디 못하고 사라지는 삶...
그게 인생이라면 너무 서글프지 않나?
한순간을 살아도 자기 무늬로 살게.
- 김지수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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