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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복사 쌍귀부(숭복사 쌍거북 받침) / 2009.12.28. 국립경주박물관

토함 2010. 12. 11. 19:47

 

 

숭복사 쌍귀부(崇福寺 雙龜趺)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숭복사지(崇福寺址)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말방2리 산23-1

 

이 절터는 외동읍 말방2리 윗마을 해발 160m 정도의 산록완사면상에 위치한다. 숭복사는 <<삼국유사>>와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비문에 의하면 신라 선덕왕(善德王) 이전에 파진손(波珍飡) 김원량(金元良)이 건립하여 곡사(鵠寺)라 하였다가 원성왕(元聖王)이 죽자 이곳에 능을 하고 지금 위치로 절을 옮겼다. 그 후 경문왕(景文王)이 즉위하여 꿈에 원성왕을 보고 개건(改建)하여 능역(陵域) 수호와 명복 을 빌게 하고 헌강왕(獻康王)때 비로소 사명(寺名)을 대숭복(大崇福) 이라 하였다. 지세 및 금당지, 석단 등 규모가 불국사와 비슷하고 같은 석릉이 있으며 '국사대웅(國寺大雄)' '개와대웅(蓋瓦大雄)' 등 문자가 있는 평와(平瓦), 쌍두귀부(雙頭龜趺)가 발견되었다. 근년에 발견된 금동제 금구(金具), 단비(斷碑)의 편석 3개 등은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전국문화유적총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