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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지주 위에 핀 꽃 / 2010.12.26. 경주보문동연화문당간지주

토함 2010. 12. 26. 20:33

 

 

 

행복한 순간은 앞에 있다


행복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고
탄식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행복한 순간은 앞에 남아 있다.

- 되르테 쉬퍼의《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