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물옥잠] 물옥잠은 논과 늪의 물 속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 토함

토함 2023. 8. 1. 17:19

물옥잠(2023.07.26)

 

 

밀가루 반죽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 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물옥잠(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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