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쇠별꽃 / 2011.06.05. 경주 건천

토함 2011. 6. 6. 21:29

 

 

 

 

쇠별꽃[Stellaria aquatica SCOP.]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조금 습한 빈터나 밭둑 등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며 키는 20~50 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1~6 센티미터, 너비 0.8~3 센티미터로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아래에 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 위로 갈수록 짧아지다가 윗 부분에 나는 잎은 잎자루가 아예 없어 잎이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4~6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달린다. 꽃잎은 흰색으로 다섯 장인데 밑까지 깊게 갈라져서 열 장처럼 보인다. 꽃받침조각도 다섯 개이며 털이 있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암술대가 5개여서 3개인 별꽃과 구별한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북반구의 온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널리 서식한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