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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지에서 쇠물닭을 만나다 / 2011.08.05. 경주 동남산

토함 2011. 8. 6. 14:42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나태로부터는
무지와 관능이 온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관능은 마음의 게으른 습성이다. 깨끗지 못한 사람은
열이면 열 게으른 사람이며, 난로 옆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며, 해가 떠 있는데도 누워 있는 사람이며,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