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왕삼지닥나무의 향이 너무 좋았다 / 2012.03.2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토함 2012. 4. 6. 19:46

 

 ▲ 왕삼지닥나무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 Lindl.]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낙엽관목.

 

삼지닥나무라는 이름은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뉜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7~8월에 달걀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약 1.0m~2.0m의 크기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잎은 10㎝ 정도 되는 긴 피침형으로 어긋나며 질이 얇다. 꽃은 황색으로 잎이 나기 전인 이른봄에 잎겨드랑이로부터 아래로 향하여 공 모양의 두상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한편, 각각의 꽃은 길이가 1cm 정도의 긴 통 모양으로 끝은 4갈래지고, 안쪽은 등황색이며 바깥쪽에는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수술은 8개인데, 그 중 4개는 꽃받침통 위쪽에 붙어 꽃밥이 통 밖으로 뻗어나오게 된다. 중국이 원산지로 주로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나무껍질은 예전부터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어 왔다. <다음 백과> 

 

 

* 참고 *

양산 통도사의 삼지닥나무 자료보기  http://blog.daum.net/bori-yo/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