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많은 솜털로 덮여 있다고 솜방망이(들솜쟁이)라고 부른다 / 2012.04.24. 경주

토함 2012. 4. 24. 20:50

 

 

 

 

솜방망이(들솜쟁이) [Tephroseris kirilowii 또는 Senecio integrifolius var. spathulatu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 20-65cm이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며 거미줄 같은 백색 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로제트형으로 수평으로 퍼지고, 길이 5-10cm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으며, 점차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양면에 많은 솜털로 덮여 있어서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7-11cm의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지름 3-4cm이며, 설상화와 관상화로 이루어진 3-9개의 두화가 줄기 끝에서 산방 또는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길이 8㎜ 정도의 통 모양이고 녹색이며, 포편은 1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약 2.5㎜로 털이 있으며, 회백색의 관모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은 한방에서 거담제로 이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들솜쟁이라고도 한다. <댜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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