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이 되는 삶
인생이란
너무 눈부시게 살 필요는 없다.
오히려 눈에 잘 뜨이지 않지만 내용이 들어 있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결단코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야. 그렇게 스스로를 만들며 살아가고
어딘가 빛을 만들며 사는 일,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지.
- 신달자의《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중에서 -
'땅 위를 걷는'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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