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찾아주세요/이름이 뭐야?

[홍접초] 홍접초는 가우라, 분홍나비바늘꽃이러 부르기도 한다 / 토함

토함 2010. 4. 9. 11:08

 

▲홍접초(2010.04.08. 경주)

 


 

마음의 빚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가우라(2010.04.08. 경주)


 

 

'다르다'와 '틀리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부부 사이에는
상처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보다
꼭 두 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 최일도의《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중에서 -

 

 

 

 ▲분홍나비바늘꽃(2010.04.08.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