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중도국화·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원주형으로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갈라져 큰 포기를 이루고 줄기의 아래쪽은 목질화 되어 거칠거칠하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기부가 좁아져 잎자루로 흐른다. 줄기잎은 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9~10월 가지와 원줄기 끝에 흰색의 꽃이 두상으로 달린다. 총포는 종형이고 포는 3열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표면에 짧은 털이 있고 흰색의 관모가 있다. 산지나 들판에 나 있는 길가 등에서 자란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자연도감>
▲ 미국쑥부쟁이(중도국화·털쑥부쟁이) 자료 더 보기 http://blog.daum.net/bori-yo/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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