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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왕릉으로 가는 솔숲길 / 2012.12.16-17. 경주 삼릉계곡 소나무숲길

토함 2012. 12. 17. 11:43

 

 

 

 

 


한 글자만 고쳐도


시는 한 글자만 고쳐도
경계가 하늘과 땅 차이로 판이하다.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삶의 맥락도
넌지시 한 글자 짚어 주는 스승이 있어,
나가 놀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왔으면 좋겠다.


- 정민의《일침》중에서 -

 


 

 

 

 

▲ 경주 삼릉계곡 소나무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