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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연꽃] 이른 아침 경주 연꽃단지에는 은은한 연꽃향으로 가득찬다 / 2013.07.08.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토함 2013. 7. 9. 11:05

 

 ▲ 경주 연꽃단지의 아침

 

 

 


내 사랑, 안녕!


정리하고 싶은 아련한 사랑의
추억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추억의 장소에 가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
심금 울리게 부르짖고 끝내자. 상처를 준
옛사랑이 있다면 "잘 먹고 잘 살아라!"를 외쳐주자.
그리고 과거는 훌훌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고 자유롭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길로 힘차게 걸어갔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사랑했던  당신은 아름답다.  때가 되어
사랑을 보낼 줄도 아는 당신은 더욱 아름답다.


- 김지윤의《사랑하기 좋은 날》중에서 -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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