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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몽돌] 속알머리 없는 이끼몽돌이 진사님들을 울리다 / 2013.08.21. 경북 영덕군

토함 2013. 8. 22. 10:04

 

 

 

 

 


흉터


흉터는 일종의 축복이다.
흉터는 생애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어느 순간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든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려 할 때마다
그 흉터를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니까.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이끼몽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