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수선화 / 2010.04.1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토함 2010. 4. 20. 21:17

 

 

 

 

어린잎


나뭇가지를 잘 들여다보면
가지 맨 끝의 가늘고 여린 가지가 가장 싱싱합니다.
그곳이 가장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곳입니다. 꽃은 그 여린 가지 위에서 피어납니다.
잎들도 그렇습니다. 어린잎이 나무의 생명을
끌고 갑니다.   여린 가지처럼 새로운
시대도 그렇게 옵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선견지명


내일 일어날 일, 심지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도 오늘 미리 생각해두어라.
앞날을 정확하게 내다보는 사람은 유사시에 대비해
대처방안을 마련해둠으로써 곤경에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은 쉽게
불운을 겪지 않는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지혜》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