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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산내면 황금들녘에는 나락이 영글어 간다 / 2013.09.24. 경주 산내면

토함 2013. 9. 24. 22:21

 

 

 

 

 


내 어머니


그녀는 내 어머니였고
나를 두고 떠나지 않을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다.
해가 나에게 빛을 비추는 걸 고마워하지 않듯이,
나는 그녀에게 고마워하지 않았다.


- 할레드 호세이니의《그리고 산이 울렸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