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황금들녘] 안개가 없는 날 황금색 나락논을 다시 담아보다 / 2013.10.12. 경주

토함 2013. 10. 13. 17:57

 

 ▲ 경주 황금들녘

 

 

 


'갓길'


자동차만 해도 기계를 잘 아는
사람은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래 간다. 오일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쓴다. 인간도 다를 바 없다.
다만 사람의 몸과 마음은 이것만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적이 있다면 약간 무리를 해도 견뎌낸다. 그렇다고
항상 견뎌내는 것은 아니다. 몸과 마음을 제대로
손질해두지 않으면 언젠가는 쓰러지고 만다.


소노 아야코의《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중에서 -

 


 

 

 

 

▲ 황금색으로 물든 나락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