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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흰꽃] 빛을 받은 노루귀의 뽀송털이 곱다 / 토함

토함 2014. 3. 18. 08:24

 

 

 

 

 


그대는 황제!


시인이여!
사람들의 사랑에 연연해하지 말라.
그대는 황제!
홀로 살으라, 자유의 길을 가라.
자유로운 지혜가 그대를 이끄는 곳으로
사랑스러운 사색의 열매들을 완성시켜 가면서
고귀한 그대 행위의 보상을 요구하지 말라.


- 푸시킨의 시〈시인에게〉중에서 -

 


 

 

▲ 노루귀 흰꽃(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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