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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감나무] 노서리고분군에 안개가 들다 / 토함

토함 2014. 3. 30. 16:04

 

 

 

 

 

 

 


'간까지 웃게 하라'



저는 그 찻집을 나오면서
영화 <기도하고 먹고 사랑하라>의
한 대사를 기억했습니다. "얼굴로만 웃지 말고
마음으로 웃으세요. 간까지 웃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 한 송이의 꽃이라도
깊이 그 향기를 음미할 수가 있고,
단 한 사람이라도 온 마음으로
깊이 사랑할 수 있다면...


- 류해욱의《그대는 받아들여졌다》중에서 -

 


 

 

 

▲ 경주 노서리고분군에 안개들던 날(2014.03.28. 노서고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