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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자] 빛이 강렬하게 비치면 그 그림자도 진하다 / 토함

토함 2014. 3. 30. 22:39

 

▲ 빛과 그림자(2014.03.30. 경주)

 

 


아이는 풍선과 같다



아이는 풍선과 같다.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불거진다.
무엇을 잘 해내지 못한다고 스스로 인식하면
자신의 다른 강점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이 찾아지면 맹렬하게 파고든다.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어 살아남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