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보춘화] 이른 봄에 피는 춘란은 봄을 알리는 식물이란 뜻으로 보춘화라고 부른다 / 토함

토함 2014. 3. 31. 20:44

 

▲ 이른 봄에 꽃이 피는 춘란(2014.03.31)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난초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

 

흔히 동양란을 대표하는 난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굵게 사방으로 퍼지고 잎은 뿌리에 모여 난다. 3~4월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줄기 끝에 1송이 핀다. 흰색의 입술꽃잎은 자색 얼룩무늬를 가진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나는 남쪽지방 숲의 남경사면 조금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이른 봄에 꽃이 피므로 춘란(春蘭), 또는 봄을 알리는 식물이란 뜻으로 보춘화라고 한다. <다음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