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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 해변 쥐불놀이] 칠포의 밤은 쥐불놀이로 화려한 막을 올리다 / 토함

토함 2014. 6. 15. 22:46

 

 

 

 


천둥번개



내 주변 사람들과
나 자신의 불안을 치유할 약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연이었다.
자연은 내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자연은
그저 그 자리에 있었다. 숨김없이 진실했고,
아무것도 따지지 않았다. 자연은 내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고 그저 존재할 수
있게 해주었다.


- 기 코르노의《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중에서 -

 


 

 

 

 

 

▲ 칠포 해변 쥐불놀이(2014.06.14.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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