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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가 좋은 날 해질녘, 해변에 서다 / 토함

토함 2014. 6. 15. 07:39

 

▲ 파도(2014.06.14. 포항)

 

 

 


슬프다. 울고 싶다.



슬프다.
울고 싶다는 감정을 자주 느낀다.
울고 싶다는 감정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지만 마음껏 울지도 못한다.
마음은 울 준비가 되어 있는데
눈물이 나오진 않았다. 여자는
조바심이 났다.


- 신혜진의《퐁퐁 달리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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