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능소화] '구중궁궐의 꽃'으로 불리우는 아름다운 꽃, 능소화의 계절이 시작되었네요 / 토함

토함 2014. 6. 22. 23:03

 

▲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구중궁궐의 꽃', 능소화(2014.06.22. 대구 남평문씨 인흥 세거지)

 

 

 

 

능소화(凌霄花) [Campsis grandiflora]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

 

마주나,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여름 가지 끝에서 깔때기 모양 주황색 핀다. 10월에 열매 익고, 갈라진다. 추위에 약하다. 중국 원산으로 중부 이남 분포하며 관상용으로 기른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가 있다.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