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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마음] 기다림, 아침 햇살에 거미줄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 토함

토함 2014. 8. 22. 22:34

 

 

 

 

바보 마음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아무것도 구속하지 않는 자유,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
마음의 고요와 맑음,
검소한 마음, 가벼운 마음,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은
쉽게 용서하고 쉽게 잊어주는
‘바보 마음’.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 이른 아침에 보는 거미와 거미줄(2014.08.22. 경주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