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란풀·수정초·석장초(2014.09.01. 포항)
수정란풀 [水晶蘭- Monotropastrum globosum]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엽록소가 없는 여러해살이풀.
수정초(水晶草)·석장초라고도 한다. 죽은 식물체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는 부생식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습기가 많고 그늘진 곳에서 볼 수 있다. 서로 엉켜 있는 잔뿌리 뭉치에서 나오는 식물체는 키가 15~25㎝까지 자라며 흰색·분홍색을 띠거나 드물게는 붉은색이지만 마르면 검게 변한다. 컵 모양의 꽃은 향기가 없고 1송이씩 매달려 피는데, 4장 또는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으며 줄기 끝에 달린다. 잎은 작은 비늘처럼 달려 있으며, 열매는 넓은 타원형의 삭과(蒴果)이다. 한국에는 수정란풀과, 이와 비슷하지만 꽃이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모여 피는 구상란풀(M. hypopithys)이 전역에서 자라고 있다. 이밖에 꽃이 1 송이씩 피고 열매가 장과(漿果)로 열리는 나도수정란풀(M. trumhumile)도 자란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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