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이삭여뀌]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라는 이삭여뀌의 꽃을 관찰하다 / 토함

토함 2014. 9. 1. 21:31

 

▲ 이삭여뀌(2014.09.01. 포항)

 

 

 

이삭여뀌 [Persicaria filiformis (Thunb.) Nakai ex Mori]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이고 습기가 많은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50~80cm이고, 잎은 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7~15cm, 폭 4~9cm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0.5~3cm로 짧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이 있고 표면에는 흑색 반점이 있다. 꽃은 적색이고 길이 20~40cm로 원줄기 끝과 윗부분에서 나오며 드문드문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고 길이 0.2cm로 암갈색이다. <자연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