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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메밀꽃] 추석날 아침, 안개 속에서 하얀 메밀꽃과 함께 내 마음도 활짝 피다 / 토함

토함 2014. 9. 8. 13:17

 

 

 

 

나는 사랑받고 있다



사랑을 하면
여자의 마음은 꽃이 된다.
사랑을 하는 여자만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떨리는 고백과 수줍은 입맞춤이
꽃이 된 여자의 마음이 활짝 피어오른다.
사랑을 할 때 여자는 가장 진한 향기를 낸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지금 사랑하고 있다고,


- 이하람의《떠난 뒤에 오는 것들》중에서 -

 

 

 

▲ 메밀꽃(2014.09.08.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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