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마(氷馬, 2015.01.23. 경주 교동)
백발백중
백발백중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왕이 사냥을 나가면서 그를 데리고 갑니다.
정말로 한 방에 한 마리씩 정확히 맞춥니다.
왕이 신기해서 어떻게 단 한 방에 잡을 수
있느냐고 물어요. 그랬더니 그가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저는 사냥감이 백 보 안에
들어와야 쏘지, 그 전에는 안 쏩니다."
- 장길섭의《라보레무스》중에서 -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통발어선]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통발어선은 조업을 하고 있다 / 토함 (0) | 2015.01.24 |
|---|---|
| [문천 야생오리] 경주 문천에서 야생 오리가 금빛 물살을 가르다 / 토함 (0) | 2015.01.23 |
| [있을 때와 없을 때] 때로는 '하모니'가 절실함을 느낀다 / 토함 (0) | 2015.01.22 |
| [조반] 갈씨 曰, "파도, 넌 내 친구야!" / 토함 (0) | 2015.01.22 |
| [구룡포의 조형물] 구룡포항에서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 몇 가지를 나열하다 / 토함 (0)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