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토함갤러리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하찮은 풀이라도 반영이 생기니까 주의를 끄네요 / 토함

토함 2015. 2. 2. 22:38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2015.01.31.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혼신지)

 

 

 

 

곁에 있어주자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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