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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 해질녘에 만난 꽃] 아름다운 꽃은 빛이 조금 부족할 때 더 예쁘다 / 토함

토함 2015. 5. 15. 20:57

 

▲흐린 날 해질녘에 만난 꽃(2015.05.15)

 

 

 

 

파랑새

 

 

파랑새를 찾아 숲에도 가 보고
휘황찬란한 궁전에도 가 보았다.
실망하여 집에 돌아오니
집의 추녀 끝에 파랑새가 있었다.


- 이정하의《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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