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잎원추리(2015.07.15)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그러니까
젊음과 청춘은 다른 거야.
시간이 지나면 더 확실해져.
젊음은 꽃병에 들어 있는 꽃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지만
청춘은 시간이 지나도 가슴에 남는
푸른 봄이거든.
이제부터
청춘으로 가는 길을 모색해 봐.
너의 젊음은 아직 많이 남았잖아.
- 오선화의《야매상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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