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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연꽃단지 산책] 연꽃의 상태는 좋지 않아도 볼꺼리는 있다 / 토함

토함 2015. 7. 21. 21:29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2015.07.19)

 

 

 

 

 

 

 

 

 

사막에 서 있을 때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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